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 양부남 의원실 제공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은 오는 7월 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산불재난 제도개선 방안 국회토론회'를 주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기후변화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상시화되는 가운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대형산불에 취약한 산림관리와 산불대응체계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짚어본다.
또한 국가 총력대응체계 구축과 실질적인 정책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현재 산림관리 및 산불대응체계에 구조적 문제점이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산림·소방관계자, 학계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예상된다.
이날 발제는 '도심산불에 대한 소방의 역할', '현장에 남아 있는 대형산불의 증거', '산불을 넘어 Wild Mega Fire 정책 전환 필요성', '산불대응실태 및 제도개선방안'을 주제로 한다.
양부남 의원은 "3월에 경남·경북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의 피해규모는 1조원 이상으로 빠른 풍속, 동시다발적 화재 발생 등의 요인을 고려하더라도 역대 1위 규모의 피해를 입었다"며 "지금 논의하지 않는다면 산불은 매년 더 큰 규모로 다시 찾아올 수 있어서 국민 안전을 위한 입법적·제도적 보완 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은 오는 7월 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산불재난 제도개선 방안 국회토론회'를 주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양부남 의원실 제공한편 토론회는 양부남, 김상욱, 박정현, 이광희, 차규근, 채현일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기후재난연구소, 산불정책기술연구소가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