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 포스터. 경기도교육청 제공경기도교육청은 청소년 흡연·음주·마약·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해 청소년 마약 예방 문화제(Drug Free Campaign)와 제1회 청소년 마약 예방 영상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역사회 협력 교육·공연·체험 연계형으로 열리는 이번 캠페인은 오는 7월 5일 학생건강증진센터(의정부공유학교 올래캠퍼스 3층 소재)에서 열린다.
1층 맞이 공간은 학생․교사․지역사회가 참여하는 마약 예방 교육 전시와 부스가 운영된다. 의정부와 동두천 관내 고등학교 학생동아리와 도교육청 보건교육거점학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의정부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경기도금연지원센터 등이 함께 참여한다.
2층 메인 공간에서는 오전 11시 배우 박해미 연출·출연 마약 예방 뮤지컬공연, 이어 오후에는 제1회 청소년 마약 예방 영상제 본선이 열린다. 영상제는 도내 학생들이 제작한 18편의 본선 진출작 상영과 심사위원·관객 평가를 통한 우수작 선정과 교육감상 수여가 있을 예정이다.
3층에서는 오전 문화제 참석자들을 오후에는 사전 예약한 학생 가족 60명을 대상으로 세계 마약 퇴치의 날 기념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운영한다.
한편 도교육청은 마약 없는 안전한 학교(Drug Free School)를 위해 전문기관과 협력해 강사 지원, 찾아가는 마약 예방 문화예술 공연, 교원 역량 강화 연수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학생 주도․지역 참여형 문화제를 통해 약물 오남용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