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쓰레기 수거. 경남도청 제공경상남도는 해양쓰레기 수거전담반을 운영해 192t을 수거했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지난 3월 연안 7개 시군의 바다환경지킴이, 어촌계 주민 등으로 구성된 35개의 해양쓰레기 전담반을 꾸렸다. 해양쓰레기 수거 사각지대와 오염이 심각한 해역을 중심으로 활동한다.
또, 오염이 심각한 해역에도 전담반을 별도로 편성해 상시 수거 활동을 펼쳤다.
매년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도내 연안에는 다량의 해양쓰레기가 발생하고 있다. 하천에서 내려온 초목류와 플라스틱 등 생활쓰레기가 대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