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계 다보스포럼'에 대표단 파견
경기도는 어제부터 내일까지 중국 톈진에서 열리는 '2025 세계경제포럼 뉴 챔피언 연차총회'에 고영인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대표단을 파견했습니다.
올해 총회는 '새로운 시대를 위한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세계 1500여명의 리더가 모여 차세대 경제 질서를 논의하고 지속 가능한 혁신 해법을 모색합니다.
경기도 대표단은 공식 세션 참가를 비롯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세계경제포럼 관계자들과 미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합니다.
경기도, 23개 시군에 소하천 준설비용 긴급 지원
경기도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일선 시군에 소하천 준설 비용 50억원을 긴급 지원합니다.
긴급 지원은 지난 19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신안산선 붕괴 사고 복구 현장에서 주재한 시장·군수 영상회의에서 안성시장의 건의를 수용한 데 따른 것입니다.
재난관리기금을 재원으로 하는 이번 지원금은 고양시 내유천 등 도내 23개 시군 168개 소하천 준설에 쓰일 예정입니다.
연천읍 상리~군남면 옥계리 4.25㎞ 도로 확장 시동
경기도는 이달부터 국지도 78호선 연천군 군남면 옥계리~연천읍 상리 4.25㎞에 대한 도로구역 결정 등 행정절차를 시작합니다.
모두 217억원을 들여 좁은 차로 폭을 확장하고 교차로 4개를 설치한다.
사업 구간은 접경지역 특성상 군부대 훈련 차량의 이동으로 중앙선 침범이나 갓길 주행 등 차량 통행에 어려움이 많아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구간입니다.
경기도 첫 저지품종 전용 목장 지정
경기도는 여주시 요한목장을 도내 첫 갈색 젖소, 즉 저지 전용목장으로 지정했습니다.
저지 품종은 단백질과 지방 등 유효성분 함량이 높아 치즈나 버터 등 유제품 생산에 적합한 품종입니다.
경기도는 내년 유제품 관세 철폐 조치를 앞두고 고부가가치 품종 육성을 통한 낙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저지종 확산을 추진 중입니다.
경기도, 노동자 권익 보호 정책 연구 용역 착수
경기도는 급변하는 노동환경 속에서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새로운 정책 패러다임 구축을 위해 '경기도 노동자 권익 보호 사업개발과 정책 연구 용역'을 착수했습니다.
용역은 플랫폼 경제 확산, 인공지능(AI) 기술 발전, 기후변화 대응과 산업구조 개편 등 급변하는 노동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됩니다.
경기도는 이를 통해 220만명 비정규직 노동자와 500만명에 육박하는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정책을 개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