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심리지수. 한국은행 전북본부 제공새 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이달 전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102.2를 기록하며 전달보다 6p 상승했다.
전북의 소비자 심리지수는 전국의 108.7보다는 낮지만 지난 2022년 6월 이후 처음으로 기준치 100을 넘어선 것이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동향지수 가운데 6개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 기준값을 100으로 하고 이보다 크면 낙관적임을,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주요 지수에서 현재생활형편(87→88), 생활형편전망(91→96), 소비지출전망(103→107), 현재경기판단(60→69), 향후경기전망(86→105) 전달보다 오르고 가계수입전망(96→96)은 전달과 같았다.
특히 향후경기전망은 105로 전달 86보다 크게 올라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 여타 지수에서는 취업기회전망(86→99), 주택가격전망(113→122), 임금수준전망(118→121)은 전달보다 올랐고 금리수준전망(91→84), 가계부채전망(99→97)은 전달보다 하락했으며 가계저축전망(93→93)은 전달과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