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7시 24분쯤 대구 남구 앞산순환도로에서 차량 7대가 들이받았다. 대구 수성소방서 제공대구의 한 도심 외곽순환도로에서 차량 7대가 추돌해 6명이 다쳤다.
2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4분쯤 대구 남구 봉덕동 상동교 앞산순환도로에서 40대 여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SUV를 들이받았고 그 충격으로 앞 차량 5대간 연쇄 추돌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가 중상을, 50대 남성 운전자 1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른 운전자 등 4명도 통증을 호소해 현장에서 처치를 받았다.
경찰은 A씨의 음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채혈을 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