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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새 보금자리 찾은 울산 서생초, 다시 100년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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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생초, 새 교사 이전 개교식…현재 8학급, 학생 134명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울산 울주군 서생초등학교는 지난 18일 새 교사 이전 개교식을 열었다. 울산광역시교육청 제공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울산 울주군 서생초등학교는 지난 18일 새 교사 이전 개교식을 열었다. 울산광역시교육청 제공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울산 울주군 서생초등학교는 18일 이전 개교식을 열었다.
     
    서생초는 지난 3월 1일 기존 서생면 신암해안길 58에서 덕골재길 50으로 자리를 옮겼다.

    현재 8학급(일반 학급 7개, 특수 학급 1개)에 학생 134명이 다니고 있다.
     
    1923년 4월 1일 '서생공립보통학교'로 문을 연 서생초는 이후 '신암소학교', '서생국민학교'를 거쳐 지금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지난해에는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도 열었다.
     
    오랜 역사를 지닌 만큼 학교 건물이 점점 낡고 공간도 부족해 일부 학생들이 임시 컨테이너 교실에서 수업했다.  

    2019년 진행한 교사동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았다.

    울산시교육청은 총사업비 약 237억 원을 들여 2021년부터 부지를 사들여 공사를 진행했다.

    최승유 서생초 교장은 "과거 100년의 전통을 이어 새로운 환경에서 또 다른 100년의 역사를 시작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날 이전 개교식에는 천창수 울산시교육감, 최길영 울주군의회의장, 소유섭 한수원 새울원자력본부 본부장, 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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