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도내 농수산식품 시장을 개척하고자 '2025 LA 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에 참가할 도내 기업 8곳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1974년 처음 개최한 LA 한인축제는 미국 남가주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최대 축제다.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 동안 LA 한인타운 내 서울국제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참가 품목은 농수산, 스낵·음료, 특산물 등과 같은 농수산식품 전반이다. 참가 기업은 부스임차료, 편도항공료, 물류 비용 등을 지원받는다.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을 둔 농수산식품 관련 중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이날부터 25일까지 경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한국 농수산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도내 우수 상품을 널리 홍보할 기회를 만들어 해외 진출기반을 마련하고 판로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