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안전신문고'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여름철 재난·안전 위험요소 집중신고 기간인 8월 말까지 생활 주변의 재난·안전 위험요소를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해 안전신문고 앱 또는 누리집에서 신고하면 된다.
호우·태풍, 산사태 위험, 폭염, 물놀이 안전 등 4가지 유형이 신고 대상이다. 옹벽 붕괴, 도로 파임, 강풍 낙하 위험, 감전사고 위험 시설물, 산사태 우려 토사유출·낙석, 물놀이 안전시설 미비 등을 신고하면 된다.
접수된 신고는 현장 확인 후 신속하게 조치하고, 처리 결과를 신고자에게 알려준다.
지난해 같은 기간 신고 건수는 모두 940건으로, 호우·태풍 755건, 산사태 위험 32건, 폭염 34건, 물놀이 안전 119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