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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보훈청-육군보병학교, '갑종장교 호국공원'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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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보훈청-육군보병학교, '갑종장교 호국공원'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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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충시설 정화·보훈 가치 확산 위한 공동사업 추진
    김석기 청장, 장병 위문금 전달

    광주지방보훈청 제공광주지방보훈청 제공
    국가보훈부 광주지방보훈청(청장 김석기)은 지난 10일 육군보병학교(학교장 표창수)와 함께 국가보훈부 지정 현충시설인 '갑종장교 호국공원'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1일 광주지방보훈청에 따르면 갑종장교 호국공원은 갑종장교 호국탑, 임동춘대위 상 등 기존의 추모 조형물과 공간 5곳을 통합해 '2023년 12월 국가보훈부 지정 현충시설로 지정됐다.
     
    갑종장교는 6·25전쟁 발발 6개월 전인 1950년 1월 출범해 6·25전쟁, 베트남전쟁 등 국가적 위기마다 생사를 넘나드는 전투에 투입돼 국가 수호에 헌신했고 다수의 국가유공자를 배출했다.
     
    육군보병학교는 매년 7천여 명의 교육생이 입교하는 보병 장교 양성의 핵심기관으로 많은 교육생들이 갑종장교 호국공원을 찾아 선배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그 뜻을 되새기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현충시설 활성화 사업 △현충시설 정화활동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공동 추진하며 보훈의 가치 확산과 국민적 공감 형성에 함께할 계획이다.
     
    광주지방보훈청 제공광주지방보훈청 제공
    이번 협약식 이후 김석기 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육군보병학교 표창수 학교장에게 위문금을 전달하며,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김석기 청장은 "육군보병학교 장병들의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면서 "열정과 패기로 가득한 보병학교 장병들이 맡은 임무를 안전하게 완수하길 바라고 육군보병학교가 자랑하는 전통과 명예를 이어받아 더욱 굳건히 도약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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