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진안군수가 500만원을 기탁한 전일목재산업 김병진 대표이사(오른쪽)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진안군 제공전북 진안군은 전일목재산업㈜ 김병진 대표이사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김제시에 위치한 전일목재산업은 일반 제재업을 기반으로 원목 수입부터 제재, 건조, 방부, 집성, 가공까지 목재 가공 전 공정을 하는 목재 전문기업이다. 탁월한 생산설비와 품질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목재 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일목재산업㈜ 김병진 대표이사는 "고향인 진안을 위해 평소에도 지역 발전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며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 지역에 온기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소중한 기부를 한 김병진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의미있는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