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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해파리 대량발생 예비주의보…집중 퇴치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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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해파리 대량발생 예비주의보…집중 퇴치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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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파리 퇴치. 경남도청 제공 해파리 퇴치.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도내 해역에 해파리 대량발생 예비주의보 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피해 방지를 위한 종합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는 저수온의 영향으로 보름달물해파리 출현 시기가 예년보다 15~20일가량 늦어졌다. 하지만 최근 고성 자란만, 거제 거제만 해역에서 고밀도로 발견되면서 지난 4일 오후 2시부터 예비주의보가 발령됐다.

    해파리는 플랑크톤의 강력한 포식자로 어린 물고기의 개체군을 감소시키고 어업 활동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해수욕객 쏘임 사고를 일으킨다.

    이에 따라 도는 해역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해파리 폴립 제거, 상황실·대책본부 운영, 해파리 발생해역 집중 구제·수매사업 등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과 협의해 주의 단계 발령 전부터 어선·장비를 투입해 선제적으로 해파리 구제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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