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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선' 3시 경북 투표율 67.7%…지난 대선에 못미쳐

제21대 대선 투표소. 김대기 기자제21대 대선 투표소. 김대기 기자
제21대 대통령선거가 치러지고 있는 3일 오후 3시 기준 경북지역은 투표율 68.7%를 기록하며 지난 20대 대선 같은 시간(71.1%)에 못미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경북은 선거인수 221만 3614명 가운데 151만 3979명(우편+관내사전 투표 포함)이 투표해 68.4%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이는 전국 평균 68.7%를 밑돌았고, 지난 20대 대선 같은 시간 투표율 71.1%에 비해 낮은 수치이다.
 
경북 동해안 지역은 포항 북구는 선거인 23만 3819명 가운데 15만 7661명(67.4%)이 투표했다. 포항 남구는 선거인 18만 9163명 중 12만 5713명(66.5%)이 투표를 마쳤다.
 
울릉은 선거인 8412명 중 6205명(투표율 73.8%)이 투표했다.
 
경주는 선거인 21만 7320명 가운데 15만 544명이 투표해 69.3%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영덕은 3만 579명의 선거인 중 2만 2346명(73.1%), 울진은 4만 1362명 가운데 2만 9851명(72.2%)이 각각 투표에 참여했다.
 
한편, 경북 동해안 지역은 포항 남·북구가 165곳, 경주 67곳, 영덕 16곳, 울진 17곳, 울릉 7곳 등 272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실시되고 있다. 투표는 유권자들의 주민등록지 투표소에서만 할 수 있으며, 저녁 8시까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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