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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가유공자 희생·헌신 예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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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가유공자 희생·헌신 예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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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거환경개선사업·금융우대·의료혜택 등 제공

    경남도청 제공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양한 국가유공자 예우 정책들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달 경남개발공사, NH농협은행 경남본부, 경상남도약사회, 김안과의원, 경상남도보훈단체협의회와 국가유공자 예우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경남개발공사는 주거 환경이 열악한 국가유공자에게 무상 집수리 사업인 주거환경 개선사업 매년 지원한다. NH농협은행은 국가유공자에게 우대금리 적용, 송금수수료 면제,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경상남도약사회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독립유공자 후손인 도내 광복회 회원 352명에게 건강보조약품을 무상 지급한다. 김안과 의원은 연로한 국가유공자와 그 직계가족의 원활한 눈 건강 관리를 위한 수술비 지원 등 의료 혜택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도는 지난 2023년부터 미서훈 독립운동가를 직접 발굴해 지난해까지 76명을 국가보훈부에 서훈 신청했다. 이 중 25명의 포상이 확정됐다. 올해도 55명을 발굴해 서훈 신청할 계획으로, 이번 호국보훈의 달에 20명을 신청할 예정이다.

    도는 모든 세대가 공감하는 보훈행사를 열고자 청년층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경남도 김영선 복지여성국장은 "호국영령과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이 오늘의 대한민국과 경상남도를 만든 뿌리인 만큼 6월 한 달 동안만 감사하는 이벤트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희생과 헌신에 최고의 예우로 보답하고 도민 모두가 함께 기억할 수 있도록 '모두의 보훈'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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