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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제공 경남소방본부 제공 
30일 밤 11시 25분쯤 경남 진주시 신안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50대 남성 1명과 70대 여성 1명 등 2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집 일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25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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