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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 감독의 현대모비스, 프림·롱과 모두 결별…亞 쿼터 옥존은 재계약

양동근 감독의 현대모비스, 프림·롱과 모두 결별…亞 쿼터 옥존은 재계약

숀 롱(왼쪽)과 게이지 프림. KBL 제공숀 롱(왼쪽)과 게이지 프림. KBL 제공
양동근 감독 체제로 전환한 현대모비스가 새 외국인 선수를 찾는다.

현대모비스는 30일 "외국인 선수 숀 롱과 게이지 프림은 팀을 떠난다. 앞으로 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외국인 선수 자원을 신중하게 물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프림은 현대모비스에서의 두 번째 시즌인 2023-2024시즌 평균 20.4점 7.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기존 프림에 2020-2021시즌 외국인 선수 MVP 롱을 재영입하며 2024-2025시즌 가장 탄탄한 외국인 선수진을 구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결과는 만족스럽지 않았다. 정규리그 3위. 4강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했지만, LG에 완패했다. 무엇보다 프림과 롱을 컨트롤하는데 애를 먹었다.

조동현 감독에서 양동근 감독 체제로 전환했고, 외국인 선수도 새로 선발하기로 결정했다. 프림의 경우 현대모비스에서 재계약을 추진했지만, 프림이 거부했다. 이로써 프림은 원소속구단에 1년, 타구단에 3년 동안 KBL 선수 자격을 상실한다.

다만 아시아쿼터 미구엘 옥존과 동행은 이어간다. 현대모비스는 옥존과 1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옥존은 KBL 첫 시즌이었던 2023-2024시즌 평균 9.5점 3.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기록은  4.6점 1.5어시스트. 지난 1월 SK전에서는 개인 최다 31점을 넣기도 했다.

양동근 감독은 "옥존은 듀얼가드를 소화할 수 있는 선수로, 이타적인 플레이 뿐 아니라 적극적인 돌파와 득점력으로 팀에 다양한 옵션을 제공해줄 수 있는 선수"라고 강조했다.

옥존은 "다시 한 번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하며, 열정적인 현대모비스 팬들을 다시 볼 수 있어 기쁘다. 신임 감독님과 함께 더 나은 시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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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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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VER다까지마시오2022-11-28 11:11:17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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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조위원장이랑 법카로 오마카세라도 한번 먹어야지?

  • NAVER영원순수2022-11-24 14:42:50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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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산당이나 민노총이나 떼거지 쓰는 건 똑 같네

  • NAVER무쏘의힘2022-11-24 13:22:05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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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못난 정부입니다...어찌 이리도 못난건지..역대 정부중 가장 최악의 정부...힘없고 약한 사람들은 언제나 당해야만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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