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는 30일 주민이 생애주기별로 지원받을 수 있는 구정 사업을 소개한 가이드북을 냈다. 동구청 제공 울산 동구는 30일 주민이 생애주기별로 지원받을 수 있는 구정 사업을 소개한 가이드북을 냈다.
이른바, '동구라미(동구+사람=동구 주민)의 행복 인생 로드맵'.
이 가이드북은 출산과 돌봄, 초중고·청소년, 청년, 신중년·어르신, 일반 주민 등 6개 분야로 나눠 생애주기에 맞춰 사업을 소개하고 있다.
출산 분야에는 출산 지원금, 첫 만남 이용권, 부모 급여 지원, 아이돌봄 서비스 등 31개 사업을 담았다.
신중년·어르신 분야에는 신중년 사회공헌 참여 수당, 신중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 경로식당 운영 등 16개 사업을 소개했다.
출산 분야 31개, 돌봄 분야 22개, 초중고·청소년 분야 39개, 청년 분야 14개, 신중년·어르신 분야 16개를 안내하고 있다.
울산 김종훈 동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이 생애주기별로 꼭 필요한 사업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홍보하고 사업의 효용성 또한 높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