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즈비 제공 일본 인기 TV애니메이션 '체인소 맨'의 세계를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는 전시가 오는 7월 서울에서 열린다.
기획사 웨이즈비는 일본 만화가 후지모토 타츠키의 원작에 제작사 마파(MAPPA)의 TV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체인소 맨' 전시가 오는 7월 19일부터 서울 마포구 LC타워 덕스(DUEX)에서 개최된다고 28일 밝혔다.
'체인소 맨'은 악마와 계약해 몸 일부가 전기톱으로 변한 주인공 '덴지'가 다른 악마들을 사냥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원작 만화는 누적 발행부수 3천만 부를 넘겼으며, 애니메이션은 2022년 첫 방영 이후 큰 인기를 얻었다. 이듬해 일본 도쿄에서 애니메이션 전시가 처음 개최되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 전시는 TV 애니메이션 1화부터 12화까지 주요 에피소드를 몰입감 있게 재현한다. 특히 덴지, 마키마, 파워, 아키 등 주요 캐릭터의 실물 크기(1:1) 피규어가 설치돼 팬들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또 애니메이션 제작사 마파가 엄선한 원화, 콘셉트 아트, 스토리보드, 캐릭터 설정 자료 등이 공개되며, 제작 과정을 담은 영상과 메이킹 필름도 함께 상영된다.
웨이즈비 제공한국 전시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한정판 굿즈와 일본 오리지널 상품, 체인소 맨 캐릭터들과의 포토존도 마련돼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전시는 만 7세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며, 얼리버드 티켓은 29일부터 놀티켓(인터파크)과 네이버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기간별로 다르며, 자세한 정보는 덕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시는 11월 9일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