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가 2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창업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었다.
경남은 서울 등 수도권을 제외한 기술 창업이 가장 활발히 이루어지는 곳이다. 우주항공·방산·조선해양플랜트·원자력산업 분야 국내 매출액 1위, 기계산업 분야 매출액 2위 등 기술 창업의 핵심 요충지다.
설명회는 경남도가 마련한 글로벌 융복합 창업페스티벌(GSAT 2025)과 연계해 진행됐다. 국내외 투자자, 대·중견기업, 창업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도는 한방항노화일반산단, 나노융합국가산단, 방위·원자력융합국가산단, 무인항공기특화단지, 경남항공국가산단 등 기술 창업에 특화되고 즉시 입주할 수 있는 산업 입지를 소개했다.
또, 투자 기업에 지원하는 각종 보조금, 정책금융, 세제감면 등 파격적인 투자 인센티브를 홍보하는 등 투자 상담 부스에서 맞춤형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도는 다음 달에는 항노화산업기업, 하반기에는 우주항공산업기업, 수도권 대규모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