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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꿈 이룬 청년 만난다…꿈 아카데미 토크콘서트 매달 개최

경남에서 꿈 이룬 청년 만난다…꿈 아카데미 토크콘서트 매달 개최

경남도청 제공경남도청 제공
경남에서 꿈을 이룬 청년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경상남도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경남대표도서관에서 '청소년 꿈 아카데미 토크콘서트'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토크콘서트는 도민에게 경남에서 꿈을 이룬 다양한 직업군 청년의 이야기를 전하고, 경남에서 취·창업 등을 꿈꾸는 청년과 청소년이 각자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려보고 미리 만나볼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마련됐다.

올해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8차례 진행된다. 매달 2명의 청년 강연과 함께 문화예술 공연을 곁들인다. 첫 토크콘서트는 오는 31일 오후 3시 경남대표도서관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클래식 피아노 4중주 팀 '감스트링'이 출연해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전하고, 임성훈 웹툰 작가와 요트투어 기업인 오션브리즈 유창만 대표가 관객들을 만난다.
 
임성훈 작가는 웹툰 '월영동 534번지'로 일요신문 만화공모전 대상을 받았으며, 연재 중인 '새동네'로 현재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유창만 오션브리즈 대표는 통영에서 낡은 요트 한 척으로 시작해 현재 억대 요트 관광산업을 일군 청년 창업가다. 토크콘서트는 대표도서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도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18개 시군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청소년 토크 콘서트도 열고 있다. 또, 청소년이 구체적인 꿈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우주항공·방산·미디어·의학·수의학 등 도내 기업·기관 등을 탐방하는 청소년 꿈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윤인국 경남도 교육청년국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는 도민들이 지역에서 꿈을 이뤄가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라며 "더욱 많은 경남 청년과 청소년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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