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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일 수능 모의평가 지원자 역대 최다…50만 3천여명 지원

6월 4일 수능 모의평가 지원자 역대 최다…50만 3천여명 지원

핵심요약

재학생 41만 3천여명, 졸업생 등 8만 9천여명
국어·수학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사진공동취재단사진공동취재단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지원자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다음 달 4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수능 모의평가 지원자가 50만 3572명으로, 지난해(47만 4133명)보다 2만 9439명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모의평가 지원자 수는 관련 통계를 공식 발표한 2011학년도 이후 가장 많았다.
 
재학생은 41만 3685명(82.2%)으로 지난해보다 2만 8250명 늘었고, '졸업생 등'(졸업생+검정고시생)은 8만 9887명(17.8%)으로 지난해보다 1189명 증가했다.
 
재학생 비율은 지난해(81.3%)보다 0.9%p 증가했고, 졸업생 등 비율은 0.9%p 감소한 17.8%로 집계됐다.
 
탐구영역에서는 사회탐구 영역에 36만 8018명(59.7%), 과학탐구 영역에 24만 8642명(40.3%)이 지원했다.
 
사회탐구는 지난해(51.9%)보다 지원자 비율이 7.8%p 늘어, 이른바 '사탐런' 현상이 더욱 두드러졌다.
 
이번 모의평가는 4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119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511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시험은 1교시 국어(오전 8시 40분~오전 10시), 2교시 수학(오전 10시 30분~낮 12시 10분), 3교시 영어(오후 1시 10분~2시 20분), 4교시 한국사 및 사회·과학·직업탐구(오후 2시 50분~4시 37분),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오후 5시 5분~5시 45분) 순으로 치러진다.
 
모의평가는 오는 11월 13일에 실시될 수능과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이 모두 같다.
 
국어와 수학 영역은 '공통+선택과목' 구조로 치러진다. 영역별 선택 과목은 수험생 본인이 고른 1개 과목에 응시하면 된다.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17개 과목 중에서 최대 2개를 선택할 수 있다.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 신청은 시험 당일부터 6월 7일 오후 6시까지 받는다.
 
최종 정답은 6월 17일 오후 5시에 확정·발표하며, 성적은 7월 1일 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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