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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과수화상병 4개 시군, 13곳으로 확대…누적 4.7ha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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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충북 과수화상병 4개 시군, 13곳으로 확대…누적 4.7ha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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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 제공충북도 제공
    과수화상병이 올 들어 처음으로 충주에서 발생한 지 불과 보름 만에 충북에서만 4개 시군, 13곳으로 번졌다.

    26일 충청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24일 증평군 증평읍을 비롯해 충주시 주덕읍과 용탄동 등 모두 3개 과수농가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

    지난 12일 충주시 용탄동 사과농장에서 올 들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이후 도내에서만 4개 시군, 모두 13곳으로 확산된 것이다.

    지역별로는 충주 9곳, 음성 2곳, 청주와 증평 각 한 곳 등으로, 누적 피해도 4.7ha로 늘었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는 한편 인접한 시.군의 예찰도 강화했다.

    한편 충북에서는 과수화상병이 2020년 무려 281ha로 정점을 찍은 뒤 2021년 97.1ha, 2022년과 2023년은 각각 39.4ha와 38.5ha, 지난해에는 28ha로 해마다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전국적으로 발생 범위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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