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강북경찰서. 정진원 기자대구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한 경찰이 적발됐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대구경찰청 소속 순경 A씨를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4일 오후 11시 30분쯤 대구 북구 학정동 북구구민운동장 인근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운전하다가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걸렸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7%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다.
경찰은 A씨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