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형 어린이집 평가를 거쳐 17곳을 재지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2011년부터 민간·가정 등 정부 미지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더 강화된 운영 기준을 적용해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올해 상반기 3년의 공공형 어린이집 유효기간이 끝나는 17곳 모두 재지정 평가를 통과했다.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지정되면 3년간 보육교사 급여 상승분, 유아반 운영비, 교육환경 개선비, 보육품질 향상 사업비 등을 지원받는다.
올해 4월 말 기준 도내 전체 어린이집 1634곳 중 9%인 149곳이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