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 제공충북경찰청 항공대는 '6천시간 무사고 비행 기록 수립'을 기념해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무사고 기록은 1993년 5월부터 32년에 걸쳐 수립됐으며, 이 기간 비행거리는 4만여㎞로, 지구를 약 27바퀴 돈 것과 맞먹는 거리다.
1986년 10월 창설된 충북경찰 항공대는 치안 취약지역 공중 순찰과 교통 관리, 산불 진화, 범죄 차량 추적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학관 충북청장은 "앞으로 항공 치안에 대한 업무가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막중한 역할의 책임을 안고 치안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