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건설단체연합회는 22일 광주 북구 주택회관 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과 지역건설과 주택 부동산시장 회복을 위한 정책 간담회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전남건설단체연합회 제공광주전남건설단체연합회는 22일 광주 북구 주택회관 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과 지역건설과 주택 부동산시장 회복을 위한 정책 간담회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주택업계의 회복과 유동성 위기 등 현안에 공동 대응하고 상호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14개 주택·건설협회 모임인 건설단체 연합회는 구도심 개발에 집중하는 도심 활성화 방안과 신속한 지방재정 집행 및 경제성장률 제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SOC 투자확대, 지방 미분양 주택 해소를 위한 세제지원 등을 건의했다.
연합회는 또 주택 관련 보증제도 개선, 대형공사의 지역 의무 공동 도급 확대, 건설 현장 불법행위 방지법 개정안의 조속 처리 등을 요구했다.
광주전남건설단체연합회 박경재 회장은 "바쁜 선거 일정 가운데도 지역건설 업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귀한 시간을 내 준 양부남 시당위원장 등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방건설업계의 발전을 위해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