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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정책연구회, 'AI 선진국 조건과 지역 대응전략' 정책포럼 성료

광주정책연구회, 'AI 선진국 조건과 지역 대응전략' 정책포럼 성료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황종성 원장 강연

광주정책연구회가 2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AI 선진국의 조건과 지역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제13회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광주정책연구회 제공광주정책연구회가 2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AI 선진국의 조건과 지역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제13회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광주정책연구회 제공
광주정책연구회가 2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AI 선진국의 조건과 지역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제13회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강기정 시장를 비롯한 광주시 공직자, 공공기관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자로 나선 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원장은 AI의 본질이 단순히 지능을 흉내 내는 기술이 아닌, 방데한 '데이터'에 있음을 강조하며 AI 격차가 모델 성능이 아닌 데이터 부족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역설했다.

황종성 원장은 "한국이 데이터 부족 문제를 겪고 있으며 AI산업이 대기업보다는 창의적인 스타트업 중심의 발전 전략이 필요하다"며 "데이터진흥확대회의와 같은 국가적 데이터 거버넌스 혁신 방안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황 원장은 AI 산업과 연계해 지역에서는 △강력한 도시데이터 거버넌스 △가장 앞선 AI데이터 자원 확보 △대규모 주민참여 테스트베드 구축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정책포럼'은 광주정책연구회(광주시 산하 18개 공공기관이 공동참여하는 연구모임)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와 광주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정책 공론의 장이다.

지금까지 지방분권, 데이터, 기후·환경 등 다양한 주제로 총 13차례 포럼을 개최했다.

광주정책연구회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광주가 AI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구체적인 통찰을 얻을 수 있을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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