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제공광주은행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
21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광주은행은 이날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광주·전남·수도권 지역 전 영업점에서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
이번 무더위쉼터는 영업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더위를 식히고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광주은행은 무더위 속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시원한 냉방시설을 갖추는 한편 방문객에게는 부채도 제공할 계획이다.
광주은행은 매년 무더위쉼터를 꾸준히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24년부터는 예년보다 폭염이 앞당겨 시작되는 추세를 반영해 운영 시점을 기존보다 한 달여 가까이 앞당겨 시행하고 있다.
광주은행 박성숙 영업기획부장은 "폭염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 운영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 무더위쉼터는 지난 2018년 은행권 최초로 시행한 후 매년 운영해오고 있으며, 은행 거래와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