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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YWCA, 박용준 열사 추모 및 청소년자립지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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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YWCA 제공광주YWCA 제공
    광주YWCA는 5·18광주민주화운동 제45주년을 맞아 제31회 오월Y시민포럼 및 박용준 열사 청소년자립지원금 전달식을 지난 20일 오후 2시 광산구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개최했다.

    21일 광주YWCA에 따르면 1부 행사는 박용준 열사를 기리는 추모예배와 함께 청소년자립지원금 전달식으로 진행됐다.

    자립지원금은 고(故) 박용준특별사업위원회가 지난 2000년부터 매년 4명 이상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전달해온 장학금으로, 올해까지 모두 105명의 아동양육시설 출신 청소년에게 1억 원 이상이 지원됐다. 올해는 5명의 청소년이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2부 오월Y시민포럼에서는 연극 '광천동 청년 용준씨'가 상연됐다.

    이번 작품은 5·18민중항쟁 당시 투사회보를 손으로 작성하며 기록했던 스물다섯 고아 청년이자 광주YWCA신협 직원으로 근무하던 박용준 열사의 삶을 그린 작품으로 극단 토박이가 연출을 맡았다.

    행사 이후 참석자들은 국립5·18민주묘역을 찾아 민주열사들을 참배하며 5월 정신을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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