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전북 부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은 지난 14일 오후 9시 24분쯤 전북 부안군 격포 해수욕장 인근 채석강 앞 해상에 입수한 A(40대)씨를 구조했다. 전북 부안해양경찰서 제공해양 경찰이 바다에 빠진 40대를 구조했다.
15일 전북 부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은 지난 14일 오후 9시 24분쯤 전북 부안군 격포 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A(40대)씨를 구조했다.
A씨는 남편과 함께 부안에 여행을 와 인근 호텔에 투숙 중이었으며 바닷물에 들어가는 것을 이상히 여긴 목격자의 신고로 경찰과 구조대가 출동해 구조작업을 펼쳤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