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제공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2025년 대한민국 전자출판 대상' 참가작을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12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는 국내 전자출판 산업의 질적 성장을 촉진하고, 창의적 디지털 출판물을 발굴해 독서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응모 대상은 최근 2년간(2023년 6월 1일~2025년 5월 31일) 발행된 전자출판물로, 국내에서 유통 중이며 출판사가 저작권을 보유한 작품이다. 텍스트 기반 전자책(e-book)은 물론 오디오북, 웹툰, 멀티미디어 콘텐츠 등 다양한 디지털 출판물이 포함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월 2일부터 6월 9일까지이며, 접수는 진흥원이 운영하는 전자책바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최종 선정되는 우수 전자출판물은 총 4편이다. △대상(1편)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 원, △우수상(3편)은 진흥원 원장상과 각 5백만 원씩 상금을 받는다.
선정 결과는 7월 중 발표하며 시상식은 10월 개최 예정이다.
출판진흥원 관계자는 "창의적인 기획과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출판물의 제작을 독려하고, 우수한 작품을 널리 알릴 기회"라며 "전자출판 생태계의 질적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