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제공충북 괴산군은 여름철 폭염에 따른 주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온열 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온열 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환자 발생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관련 정보를 신속히 공유하는 등 발생 특성을 분석하는 대응 시스템이다.
온열 질환은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두통과 어지럼증,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급성 질환이다.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인 예로 방치하면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어 신속한 대응과 예방이 중요하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15~2024년) 온열 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 연평균 2천166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해 이 중 연간 약 20명이 사망했다.
특히 지난해는 전체 환자 중 31.7%가 실외 작업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괴산군은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 △모자나 양산으로 햇볕 차단 △밝은색 옷 착용 △수분 섭취 △기상 상황 수시 확인 등의 준수를 당부했다.
괴산군보건소 윤태곤 소장은 "온열 질환은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라며 군민 여러분은 일상 속에서 건강 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