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우주산업 실무형 인재양성 기업트랙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주산업 관련 기업·학계·연구기관 등과 함께 이론 2개월, 현장 실습 4개월 등 6개월의 현장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취업과 연계한다.
위성시스템·발사체·지상국·취업특강 등 우주산업체 근무에 필요한 기초 이론과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도내 우주산업체에 근무하는 도민은 누구나 다음 달 2일까지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경남도 유명현 산업국장은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전문 인재를 양성해 도내 우주산업 생태계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