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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제공포항해경 제공
경북 동해안 앞바다 풍랑주의보 발효에 따라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가 발령됐다.
 
포항해양경찰서(이근안 서장)는 포항·경주 연안해역에 9일 오후 3시부터 기상특보 해제시까지 연안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했다.

경북남부앞바다는 순간풍속 초속 8~13m 이상의 강한 바람과 1.0~2.5m의 높은 물결이 예상된다.

또, 울진해양경찰서(배병학 서장)은 영덕·울진 연안해역에 이날 오후 6시부터 '주의보' 단계를 기상특보 해제시 까지 발령한다.

경북북부 앞바다는 최대풍속 초속 16m이상 강한 남서풍이 불면서 최대 4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

해경은 사고발생 위험성이 높은 항포구에 선박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파출소 전광판, 지자체 재난안전문자 등을 이용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해경 관계자는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의 추락 주의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울진해경 제공울진해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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