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2026년형 트레일블레이저 신규 외장 컬러 모카치노 베이지(Mochaccino Beige). 쉐보레 제공
쉐보레 2026년형 트레일블레이저 피스타치오 카키(Pistachio Khaki) 컬러의 ACTIV Limited Edition. 쉐보레 제공쉐보레는 9일 한정판 ACTIV 트림과 신규 외장 컬러를 적용한 2026년형 트레일블레이저를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26년형 트레일블레이저는 가격 변동 없이 컬러 중심의 변화를 통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쉐보레는 2024년형에 적용돼 인기를 끌었던 '피스타치오 카키' 컬러를 한정판 ACTIV 트림으로 다시 구성했다. 차량 전반에 피스타치오 카키 컬러를 적용하고, 블랙 컬러 아웃사이드 미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신규 외장 컬러로 '모카치노 베이지'를 추가했다. 차분하고 은은한 뉴트럴 톤 계열 색상으로 자연 친화적이면서도 도시적인 감성을 동시에 담아냈다. 팬톤(PANTONE)이 제시한 올해의 컬러 트렌드 중 하나인 '모카무스'와 결을 같이한다.
2026년형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개소세 3.5% 기준 △Premier 2757만 원 △RS 3052만 원으로 가격 변동 없이 출시된다. ACTIV 한정판 모델은 두 가지 트림으로 제공되며 가격은 △ACTIV Limited Edition 3250만 원 △ACTIV Limited Edition AWD 3565만 원이다. 출고 시 ACTIV 한정판 구매 고객에 한해 여행용 캐리어를 특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시승 이벤트가 진행되며, 초저금리 및 초장기 할부 혜택과 같은 다양한 프로모션이 제공될 예정이다.
GM 한국사업장 최고마케팅책임자(CMO) 겸 커뮤니케이션 총괄 윤명옥 전무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트렌디한 감성에 강인한 SUV의 존재감을 동시에 담아낸 디자인과 실용적인 패키지로 국내외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2026년형 모델은 더욱 세련된 컬러와 감각적인 디자인을 통해 스타일을 중시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