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도내 40만여 호에 대한 개별주택 가격을 공시했다고 7일 밝혔다.
도내 개별주택 가격은 전년 대비 평균 0.88% 올랐다. 전국 평균 상승률 2%와 비교해 1.12%P 낮다.
시군별로는 남해군이 1.92%로 가장 많이 상승했다. 반면 거제시는 1.71% 하락하며 가장 낮은 변동률을 보였다.
개별주택 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 또는 시군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택 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오는 29일까지 이의를 신청하면 된다. 가격 산정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한 뒤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타당성이 인정되면 다음 달 26일 조정·고시된다.
한편, 지난달 30일 발표한 도내 공동주택 가격은 전년보다 1.03% 하락했다. 공시 가격 확인과 이의 신청 절차는 개별주택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