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제공충청북도가 오는 27일까지 일선 시군, 대전지방식약청과 함께 도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218곳을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벌이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전체 점검 대상인 368곳의 60% 가량이며 나머지 150곳은 하반기에 추가로 점검할 예정이다.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과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준수 등을 중점 확인하고 조리식품 40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기온이 높아지는 계절에는 식중독이 많이 발생할 수 있다"며 "정기적으로 점검을 실시해 영유아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