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3일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승리를 위한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주철현 국회의원)은 3일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승리를 위한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모인 선대위 구성원과 당원, 전남도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은경 중앙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과 정청래 광주전남 골목골목선대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도 자리를 함께하며 전남도당 선대위의 출범을 축하하고 힘을 보탰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3일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승리를 위한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제공전남도당 선대위는 국회와 지방의회, 종교계와 직능단체, 시민사회, 당원 등 각계각층을 아우르는 16개 본부 800여명이 참여하는 '용광로 선대위'로 구성됐다.
주철현 국회의원(전남도당위원장, 여수갑)과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이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출범식 현장에서 서삼석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아직 끝나지 않은 내란의 완전 종식을 위해 전남이 앞장서 투표율 85%, 득표율 90%를 반드시 달성해 압도적인 승리를 이끌고 호남 중심의 민주정권을 반드시 창출하자"고 강조했다.
주철현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이번 대선은 단순한 정권교체를 넘어 헌정질서와 민생 회복을 위한 역사적 전환점"이라며 "위헌, 위법한 윤석열 내란을 '빛의 혁명'으로 저지해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전남이 선봉에 서 호남 중심의 민주정권 창출을 반드시 실현할 것"이라면서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동참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