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제공대전시가 다문화 가족 자녀의 안정적인 학습 환경 조성과 학업 격차 해소를 위해 교육활동비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7세부터 18세 자녀를 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다문화 가족으로 초등학생은 연 40만 원, 중학생은 연 50만 원, 고등학생은 연 6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재 구매나 온라인 강의, 독서실 이용, 예체능·직업기술 학원 수강 등 다양한 교육 활동에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1차(5월 2~30일)와 2차(7월 1~31일)로 나눠 진행하고 자녀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가족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