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이재명 후보, 강원 접경·동해안 민생투어…"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

  • 0
  • 0
  • 폰트사이즈

강원

    이재명 후보, 강원 접경·동해안 민생투어…"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

    • 0
    • 폰트사이즈
    핵심요약

    파기환송에도 '정치는 국민이 하는 것'…예정대로 민생 행보 지속
    2-3일 철원·화천·고성 등 접경지역부터 강릉·속초까지 강원도민 목소리 경청
    4일에는 경북과 충북 거쳐 강원 영월 방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일 서울 종로구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비전형 노동자 간담회 종료 후 당 관계자에게 전달받은 휴대전화를 확인하고 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이날 이 후보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황진환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일 서울 종로구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비전형 노동자 간담회 종료 후 당 관계자에게 전달받은 휴대전화를 확인하고 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이날 이 후보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황진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일부터 4일까지 강원지역 전통시장과 상가 등을 방문하며 민생투어 일정을 소화한다.

    지난 1일 이 후보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해 대법원으로부터 유죄 취지의 파기환송 결정을 받은 가운데서도, "정치는 국민이 하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내놓으며 예정된 선거 일정을 그대로 이어간다.

    더불어민주당이 이 후보를 중심으로 꾸린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는 전날 박경미 대변인의 서면브리핑을 통해 '1차 골목골목 경청투어 일정'의 구체적인 콘셉트를 공개했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 1일 경기도 포천과 연천 등 접경벨트 지역에서 일정을 시작했으며 2일에는 강원도 접경지역인 철원 동송읍, 화천 화천읍, 인제 북면 원통, 고성 거진읍을 잇따라 찾는다.

    박 대변인은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따라야 한다'는 평소 지론에 따라 접경지역을 가장 먼저 방문해 민심 청취에 나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3일에는 동해안벨트 일정이 이어진다. 속초를 시작으로 양양, 강릉, 동해, 삼척, 태백을 차례로 방문할 계획이다.

    선대위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동해안 벨트'는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관광 중심지이자 해양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 지역"이라고 전했다.

    4일에는 경북과 충북 지역을 거쳐 강원 영월을 찾는다. 경북 영주에서 출발해 예천, 단양, 영월, 제천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단양팔경 벨트 경청투어'를 진행한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