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30일 춘천시 서면의 한 음식점을 방문해 '미리내봄'에 동참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30일 춘천시 서면의 한 음식점을 방문해 춘천시 착한 선결제 캠페인인 '미리내봄'에 동참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춘천시와 산하 공공기관들이 지난 2025년 3월 체결한 협약에 따라 추진되고 있으며, 지역상권 회복과 소상공인 경영난 해소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4월 말까지 각 기관이 사무관리비 및 업무추진비 예산의 40%를 선결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단순한 참여를 넘어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실천으로, 음식점 외에도 문구점, 서점 등 총 24곳의 지역 상점을 찾아 선결제를 진행했다.
서병조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자영업이 정말 힘든 시기에 이번 캠페인이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춘천시 공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지역 경제와 산업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