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양양군 공공산후조리원 개원 1주년 '호평'…"설악권 산후지원 거점"

  • 0
  • 0
  • 폰트사이즈

영동

    양양군 공공산후조리원 개원 1주년 '호평'…"설악권 산후지원 거점"

    • 0
    • 폰트사이즈
    양양군 공공산후조리원 전경. 양양군 제공양양군 공공산후조리원 전경. 양양군 제공
    강원 양양군이 안전한 출산환경 조성과 산후 돌봄 사각지대 해소, 저출산 문제 극복을 목표로 설립한 공공산후조리원이 개원 1주년을 맞은 가운데 호평을 받고 있다.

    30일 양양군에 따르면 공공산후조리원은 지난해 5월 1일 개원해 5월 24일 첫 산모 입소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나선 결과 첫해 총 92명의 산모가 입소했다. 지난 4월 말 현재까지 누적 142명의 산모가 이용해 산후조리와 전문적인 돌봄 서비스를 받았다.
     
    이 중 양양군 거주 산모가 69명, 속초, 인제, 고성 등 인근 지역 산모가 73명에 달해 지역을 초월한 산후지원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리원은 7개의 독립 산모실을 보유하고 있다. 각 산모실은 약 8평(약 26.4㎡) 규모로 넓고 쾌적하게 설계돼 산모가 편안하게 휴식하며 신체적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함께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간호사, 마사지사, 조리사 등 전문 인력이 상주해 24시간 체계적인 건강 모니터링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로는 산모의 신체 회복을 지원하는 전문 마사지 프로그램을 비롯해 균형 잡힌 영양식 제공, 신생아의 건강상태 모니터링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양양군 공공산후조리원 전경. 양양군 제공양양군 공공산후조리원 전경. 양양군 제공
    이 밖에도 자개모빌 만들기, 아기 사진촬영·아기용품 만들기, 컬러테라피, 원석팔찌 만들기, 요가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양질의 서비스에도 불구하고 이용료는 2주 기준 최대 180만 원으로, 감면 대상자는 30%에서 최대 90%까지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민간 산후조리원에 비해 저렴하게 책정돼 산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한편 타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도 줄어 이용자 만족도 99.8%의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양양군은 지난해 공공산후조리원과 함께 육아지원센터를 조성하했다. 하나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가족센터 등 총 7개 육아 관련 시설을 집적화해 ONE-STOP 양육 지원 서비스를 구현했다. 육아지원센터는 산후조리 이후에도 지속적인 돌봄과 지원을 제공해 육아 초기의 부담을 완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양양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양군은 공공산후조리원과 함께 출산과 육아를 아우르는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