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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창조경영 2025' 축제관광도시 부문 수상

이성민 문화관광체육국장이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5' 시상식에서 지자체 브랜드 축제관광도시 부문을 수상하고 있다. 창원시 제공 이성민 문화관광체육국장이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5' 시상식에서 지자체 브랜드 축제관광도시 부문을 수상하고 있다. 창원시 제공 
창원특례시가 29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중앙일보·중앙선데이 주관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5' 시상식에서 지자체 브랜드 축제관광도시 부문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개최된 제24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에 이어 올해 3월 개최된 제63회 진해군항제가 '꽃'에 집중돼 있던 기존의 틀을 과감히 깨고, 다양한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실험적 콘텐츠를 확대하며 젊은 축제로의 전환을 시도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이다.
 
특히 올해 진해군항제에서는 최초로 축제의 상업적 확장과 기업협업 벚꽃 마케팅을 추진, '체리블라썸 페스티벌'과 '기업 팝업스토어존', '로컬푸드존' 등을 운영하며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노력은 전국적인 대형산불로 인해 군부대 개방과 군악의장페스티벌 등 진해군항제 메인 프로그램이 전면 취소됐음에도 불구, 전년 대비 6% 증가한 32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축제의 흥행을 이끌었다.
 
이성민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기상이변으로 커진 계절축제 리스크로 인해 이제는 이야기로 채우는 전천후 축제가 필요하다"며 "올해 가을 열릴 국화축제 역시 군항제처럼 풍성한 콘텐츠를 담기 위해 더 치밀한 축제 기획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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