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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글로컬대학 3개 유형 8개교 신청…혁신기획서 최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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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서 글로컬대학 3개 유형 8개교 신청…혁신기획서 최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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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 글로컬대학 최종 TF 회의. 대전시 제공대전시, 글로컬대학 최종 TF 회의. 대전시 제공
    비수도권 대학 육성·지원하는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대전에서 3개 유형에 총 8개교가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통합 유형에 충남대와 공주대가 함께 지원하고 연합 유형에 목원대+배재대+대전과학기술대가 연합해 지원할 계획이다. 단독 유형으로는 대전대, 우송대, 한남대, 한밭대가 도전한다.

    각 대학은 다음 달 2일까지 예비 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같은 달 예비 지정 대학을 발표한다. 이후 8월 본지정 신청을 거쳐 9월 최종적으로 10개 이내 대학을 선정해 '글로컬대학30'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월부터 대학별 지원 TF팀을 꾸려 전략적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최종 점검 회의에서는 각 대학이 준비한 혁신기획서 최종안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와 혁신기관 전문가들이 대학별 특성화 분야와 대전시 발전 전략과 연계성, 예비 지정 평가 기준에 대한 적합성 등을 검토했다.

    글로컬대학은 '글로벌'과 '로컬'을 합쳐 세계적 경쟁력을 지닌 지역대학을 뜻한다. 2023년과 지난해 각각 10개 대학을 선정했다. 2026년까지 30개 대학을 지정하게 된다.

    글로컬대학에 지정되면 5년간 1천억 원을 지원받고 규제 혁신 우선 적용과 범부처·지자체 투자 유도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 충남에서는 건양대(단독형)가 선정됐고 대전에서는 대구·광주보건대와 연합한 대전보건대(초광역연합형)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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