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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 "버스터미널 복합화, 516세대 주거시설 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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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기정 광주시장 "버스터미널 복합화, 516세대 주거시설 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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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대 규모는 사전에 신세계와 충분히 협의한 내용"… 협상 가능성에 선 그어

    광주 신세계 확장안 조감도. 광주광역시 제공광주 신세계 확장안 조감도. 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시장은 29일 광주 버스터미널 복합화 사업 가운데 논란이 되는 주상복합 건립 세대 수에 대해 "516세대는 사전에 광주 신세계 측과 충분히 협의한 내용"이라면서 협상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출입 기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신세계 측과 협의를 통해 주거시설 516세대 규모가 담긴 개발 계획안이 지난해 8월 신세계로부터 광주시에 접수됐고,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10월 광주시에서는 신세계를 개발 계획 사전협상 대상지로 선정 통보했다"며 "세대 규모는 사전에 신세계와 충분히 협의한 내용"이라고 밝혔다.

    강 시장은 "사업초기만 해도 터미널복합화 사업에 주거가 들어가는 것에 부정적이었다"면서도 "그럼에도 터미널 복합화는 직주락(織住樂·근거리에서 거주하고 일하며 놀 수 있는 곳)이라는 컨셉 속에 진행돼 최소 주거는 보장돼야 한다는 생각이었다"고 설명했다.

    4조 4천억원 규모로 예상되는 광주 버스터미널 복합화 사업은 아직 광주 신세계가 사업 제안서를 시에 제출하지 않은 상태다.

    사전협상 대상지 선정 통보 이후 6개월이 지났음에도 신세계 측이 사업 제안서를 제출하지 않으면서 신세계의 사업축소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10월 광천터미널 부지를 도시계획 변경 사전협상 대상지로 선정했다.

    광주시는 광주신세계가 기존 협상 조건을 반영해 제안서를 내면 6개월 이내에 본 협상을 마무리할 계획이었다.

    이에 반해 신세계 측은 광주시의 요구대로 터미널과 호텔, 공연장 등을 함께 개발하려면 적지 않은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에 사업의 안정성을 고려해 주거 비율을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강기정 시장은 "신세계 측에서 사전 협상 지침과 원칙에 입각해 협상 제안서를 제출하면 광주시는 신속 투명 공정 원칙에 입각해 신속히 사업 조정 협의회를 통해 사업 계획을 확정해 나가겠다"면서 "광주시와 신세계는 도시 발전의 파트너로서 터미널 복합화 랜드마크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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