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서울시가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 11곳을 29일 새롭게 선정했다.
이로써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추진구역은 모우 108곳으로 늘어났다.
신속통합기획은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절차를 간소화해 '신속한' 주택 공급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선정된 후보지들도 올해 상반기 내에 용역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들어간다.
우선 관악구 신림동 법원단지1 일대는 주차시설 부족과 반지하주택 밀집 문제 해결이 전망된다.
영등포구 신풍역 일대는 과거 침수 피해 지역으로 안전한 주거단지 조성이 추진된다.
은평구 응암동은 과거 재건축 해제 지역으로 교통 접근성과 정주환경 개선이 목표다.
용산구 청파동1가는 숙대입구역 인근 노후주택 밀집 지역으로 주변 정비사업과 연계될 계획이다.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내에 신속통합기획 및 정비계획 수립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투기방지를 위해 각 구역별 권리산정기준일 지정과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도 병행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이번 선정을 통해 노후주거지 안전성 강화와 양질의 주택공급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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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장위동 219-90일대(장위13-1) 성북구 장위동 224-12일대(장위13-2) 성북구 정릉동 710-81일대(정릉2) 관악구 신림동 610-200일대(법원단지1) 관악구 신림동 119-1일대 양천구 신정4동 922일대 도봉구 쌍문동 26일대 금천구 독산2동 380일대(독산동B) 영등포구 신길동 3922일대(신풍역) 은평구 응암동 675일대 용산구 청파동1가 97-35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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