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제공경남에서 하루 사이 잇달아 오토바이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8시 53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남해고속도로에서 부산 방면으로 달리던 오토바이가 불상의 이유로 역주행을 해서 정상 주행하던 SUV차량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30대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지난 28일 오전 11시 10쯤에는 통영시 한산면 소재 보건소 앞 도로에서 달리던 1톤 포터가 오토바이 후미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70대 B씨가 사망했다.
경찰은 1톤 트럭 운전자와 SUV 운전자 모두 '음주 운전'이나 '무면허 운전'은 아니었다고 밝히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