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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 中 옌타이에 JBNU국제센터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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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로코와 태국 이어 세 번째
    외국인 유치 핵심 거점

    중국 옌타이에 설치한 전북대 JBNU국제센터 현판 부착식에서 전북대와 옌타이대학교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대 제공중국 옌타이에 설치한 전북대 JBNU국제센터 현판 부착식에서 전북대와 옌타이대학교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대 제공
    전북대학교가 해외 유학생 유치 확대를 위해 중국 산둥성 옌타이(연태)에 '제3호 JBNU국제센터'를 열었다.
     
    전북대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박천웅 전북대 국제협력부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연태를 방문해 현지 교육기관과 협력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연태대학교 국제교류원에 'JBNU국제센터' 현판 부착을 마쳤다.
     
    이번에 문을 연 연태 JBNU국제센터는 지난해 모로코와 태국에 이어 전북대가 해외에 세운 세 번째 국제 유학생 유치의 거점이다. 중국 동부 지역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를 목표로 현지 밀착형 입학 상담과 맞춤형 교육, 문화교류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천웅 국제협력부처장 등은 이번 방중 기간에 연태대 국제교류원을 비롯해 현지 협력기관들과 구체적 유학생 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유학반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북대 교육과정과 장학제도, 다양한 유학생 지원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는 입학설명회도 개최했다.
     
    전북대 양오봉 총장은 "연태 JBNU국제센터는 중국 내에서 전북대의 국제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유학생 유치와 현지 교류를 연결하는 핵심 전략 거점이 될 것"이라며 "중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주요 국가에 JBNU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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