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총리 비서실장 사직서 제출…한덕수 출마 초읽기

한덕수 이번주 출마 수순

韓 '핵심 측근' 손영택 비서실장 사표
韓 "미국과 윈윈 해법 찾을 것" 외신 인터뷰 공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연합뉴스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연합뉴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손영택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28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정치권에 따르면 손 실장은 오늘 오전 10시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사의 표명 후 불출석 의사를 전달했다.
 
손 실장은 지난 2022년 7월 한 대행의 총리 취임 뒤 총리실 민정실장을 지냈고, 2023년 12월부터 비서실장을 지냈다. 한 대행 핵심 측근으로 꼽힌다.
 
한 대행의 핵심 측근으로 꼽히는 손 실장의 사직을 두고 한 대행의 대선 출마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편 한 대행은 영국 이코노미스트가 공개한 인터뷰 기사에서 한미 관세 협상에 대해 "미국과의 협력적 협상을 통해 양국이 윈윈(win-win)할 수 있는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 대행은 미국이 유예한 상호관세 25%에 대해 '충격 요법(shock therapy)'이라며 자동차 및 철강 관세로 인한 피해 상황에 대해서는 "매우 고통스럽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주한미군 철수 언급에 대해서는 "미군의 주둔은 우리에게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며 "한국은 어떤 문제든 '비충돌적인 방식(a rather non-conflicting way)'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5

27

전체 댓글 0

새로고침

    제 21대 대통령 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