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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소강상태 전남 가축시장 28일부터 순차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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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구제역 소강상태 전남 가축시장 28일부터 순차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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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양 등 '주의' 단계 7개 시군 가축시장 28일 재개장
    '심각' 단계 8개 시군 가축시장은 5월 5일 재개장 예정
    가축시장 소독·세척 등 방역 조치 강화

    전남의 한 가축시장에서 소독과 청소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전남도 제공전남의 한 가축시장에서 소독과 청소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전남도 제공
    전라남도는 구제역 발생으로 한 달여 동안 폐쇄되고 있는 가축시장을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재개장해 가축시장 폐쇄 장기화에 따른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전남에서는 올들어 지난 3월 13일 영암군 도포면 한우 농가에서 첫 구제역이 발생해 지난 14일 무안의 돼지 농장 3곳에서 구제역이 마지막으로 확진되는 등 영암과 무안에서 총 19건의 구제역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주의' 단계 7개 시군인 순천과 담양, 곡성, 고흥, 보성, 영광, 장성의 가축시장이 오는 28일 재개장한다.

    다만 구제역이 발생한 영암과 무안, '심각' 단계 8개 시군(나주, 화순, 장흥, 강진, 해남, 목포, 함평, 신안)에서 사육중인 소는 가축시장에서 거래할 수 없다.

    또 오는 5월 5일부터는 '심각' 단계 지역 시군의 가축시장이 재개장될 예정이다. 이 역시 구제역이 발생한 영암과 무안의 소는 거래할 수 없다.
     
    영암과 무안에 있는 가축시장 2곳은 구제역 발생지역에 위치해 있어 3km 방역대 이동제한이 모두 해제된 이후 재개장을 검토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가축시장 재개장에 따라 방역 조치를 강화했다. 가축시장을 방문하는 사람과 차량은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하고 가축시장에 진입하는 모든 차량은 내외부를 추가 소독해야 한다.
     
    가축시장 입구에 수의사를 배치해 임상검사하고 주요 출입구에 발판 소독조를 비치하며 운영 종료 후 청소·세척·소독을 철저히 하도록 했다.
     
    전남도는 지난 4일까지 모든 가축시장 청소·세척·소독 조치를 했고 재개장에 앞서 추가로 소독할 계획이다.
     
    한편 전남지역 가축시장은 순천과 나주, 담양, 곡성을 비롯해 고흥, 보성, 화순, 장흥, 강진, 해남, 영암, 무안, 함평, 영광, 장성에 한 곳씩 총 15곳이 있다.

    전남도 박현식 농축산식품국장은 "주의단계 시군의 가축시장 개장 시 심각단계 시군 소가 오지 않도록 해달라"며 "가축시장을 방문하는 모든 차량의 소독 등 강화된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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